항목 ID | GC01900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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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遜洞里 |
영어음역 | Sondong-ri |
이칭/별칭 | 소녁골,손력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성호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손력동(遜力洞)과 탄동(炭洞)에서 ‘손(遜)’자와 ‘동(洞)’자를 따 ‘손동(遜洞)’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동량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탄동·두무실·마실·발락동이 통합되어 손동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85년에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많은 지역이 수몰되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손동리의 북쪽에는 인등산[666.5m]이, 남쪽에는 관모봉[637.5m]이 각각 높이 솟아 있다. 이들 사이에서 발원한 물은 동쪽에 있는 충주호로 흘러들고 있다.
[현황]
동량면의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1월 현재 면적은 13.96㎢이며, 총 108세대에 259명(남자 138, 여자 121)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97㎢로 논 0.36㎢, 밭 0.61㎢, 임야 10.14㎢, 기타 2.8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데, 논농사와 밭농사를 주로 한다. 탄동에서는 옛 하천분교의 건물을 개조하여 공예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탄동 주민들은 ‘하늘나무’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현대공예체험과 농촌체험, 자연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양지 동남쪽으로 탄동이 형성되었는데 양질은 아니나 석탄이 출토되고 있다. 탄동 역시 동북쪽으로 충주호와 접하고 있으므로 많은 지역이 수몰되었다. 문화 유적으로는 속실 북쪽으로 손동리 사지가 있고, 속실 동쪽 산에는 조선 숙종 때의 유학자 수암 권상하 묘와 묘비, 권욱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