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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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鳴梧里遺蹟 |
영어의미역 | Relics in Myeongo-ri Main Roadsid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442-3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유물산포지|한데 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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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442-3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큰길가에 있던 구석기시대 한데 유적.
[위치]
명오리 유적은 충주시 동량면 명오리 큰길가에 있었으나, 현재는 충주댐의 담수로 인해 수몰되었다. 이 유적을 조사할 당시에는 제천시 한수면에 해당되었으나, 1987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충주시 동량면으로 편입되었다. 유적은 남한강 강변의 충적대지에 위치해 있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1979년 충주댐 건설로 인해 수몰되는 지역에 대한 문화 유적 지표 조사 과정에서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확인되었다. 1983년과 1984년에 건국대학교 박물관 최무장 교수팀에 의해 2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한데 유적(open site)으로 중기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세운 집터인 막집이 확인되었다.
[형태]
유적은 강굽이가 옮겨지면서 강물의 흐름으로 많이 깎여나가 남아 있는 면적이 크지 않았다.
[출토유물]
유물은 많은 석기가 출토되었다. 석영·점판암·규암 등의 돌감으로 만든 몸돌 석기인 주먹도끼와 격지 석기인 긁개·밀개·찌르개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명오리 유적은 비록 수몰되었으나 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연구의 좋은 자료를 제공한 유적이다. 보고자는 명오리 유적을 경기도 연천 전곡리 유적, 중국 정촌(丁村) 유적과 그 유사성을 비교하여 연대를 중기 구석기시대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