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1742 |
---|---|
한자 | 國道代替迂廻道路建設事業 |
영어의미역 | National Road Alternation Roundabout Way Construction Industry |
이칭/별칭 | 국도대체우회도록 건설공사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풍동|용두동|금가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진 |
[정의]
1997년부터 충청북도 충주시 풍동·용두동·금가면 지역에 진행 중인 도로 공사.
[개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충청북도 충주시가 충주 지역의 농수산 물동량과 물류의 원활한 소통 및 도심 교통 체증 등을 해소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을 목표 연도로 진행하고 있는 도로 공사이다. 국도를 우회하여 통과하는 도로라 하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라고 명명되었다.
[변천]
최초의 사업계획은 충주시 풍동에서 용두동까지의 총 연장 7.2㎞, 총 사업비 1100억 원, 사업 기간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였으나 2002년 용두동에서 금가면까지의 구간이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총 연장은 18.0㎞로 확장되었고, 총 사업비는 3271억 원, 사업 기간은 2012년으로 연장 추진되고 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용두동~금가면 사이에 위치한 신탄금대교는 당초 단순한 회색 콘크리트 박스형 교량으로 설계되었다. 그러나 충주호반의 아름다운 경관 및 문화유적과 어울리지 않으며, 18개의 교각이 들어설 예정으로 유람선 운항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충주호를 활용한 수상관광자원 개발계획에도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충주시는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4경간 상로 아치 트러스트나 3경간 사장로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도 충주시의 개선안을 받아들여 설계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현황]
사업 구간은 두 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 1단계인 풍동~용두동 구간은 가로등, 신호등 및 부대 공사를 마무리 한 후 2008년 6월 18일 개통되었다. 풍동~용두동 구간은 폭 20m에 총 연장 7.2㎞로, 용관교 등 10개소의 교량 1,482m와 용관터널 등 주요 시설물이 설치됐으며 차량의 신속한 주행과 교통 소통의 원활을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로 설계, 시공되었다.
2단계인 용두동~금가면 구간은 2008년 6월 현재 공정률이 43%로서 2012년을 준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용두동~금가면 구간 공사 중 천연기념물 제425호인 붉은박쥐가 발견되어 2005년 10월 31일 충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박일선이 행정소송을 제기하여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2007년 11월 29일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공사가 재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