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설립목적]

재활을 필요로 하는 지체장애인들을 보호하고 나아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재활을 위한 각종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가 가능한 경제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4월 27일 전쟁고아들의 수용을 위해 재단 법인 춘광애육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5년 9월 30일 숭덕직업보도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80년 2월 29일에는 사회 복지 법인 숭덕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81년 4월 17일 지체장애아 직업 보도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변경함과 더불어 6월 22일 시설 명칭도 현재의 숭덕재활원으로 변경하여 제1대 김건준 원장이 취임하였다.

1985년 3월 4일 시설을 증축하였으며 1990년 5월 22일에는 제2대 김경애 원장이, 1995년 2월 1일에는 제3대 안수일 원장이 각각 취임하였다. 2001년 3월 10일 공동생활 가정 햇빛촌 시설 인가를 받았으며 2003년 4월 7일에는 사회복지봉사활동인증센터로 지정받았다. 2004년 8월 11일 숭덕재활원 재건축 공사를 진행하여 2005년 10월 25일 신축 건물로 생활실을 이전하였으며 2006년 7월 26일에는 재건축물 사용 허가를 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체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낙오하지 않고 살아 갈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각종 생활 지원 프로그램, 자립 지원 서비스, 사회 적응 프로그램, 의료 재활 치료 및 훈련, 공동생활 가정(그룹 홈) 운영 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8년 2월 충청북도 2007년도 장애인 생활 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인 A등급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1등을 차지하였다. 2008년 3월까지 매월 소식지『숭덕가족』을 발간하였으며 2008년 6월 이후로는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현황]

현재 건물은 부지 면적 8,952㎡에 숭덕학교와 숭덕재활원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숭덕재활원은 건물 면적 3,22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되어 있다. 지하 1층은 보일러실이며 지상 1층에는 원장실, 사무실, 자원봉사자실, 교육실, 상담실,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생활실, 건강관리실, 재활운동실, 게스트하우스, 실내 놀이터가 있으며 3층은 생활실과 작업활동실이, 4층은 생활실과 강당으로 되어 있다.

조직은 시설장 아래 사무국장, 거주지원팀, 자립지원팀, 건강지원팀, 운영지원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이용인 자치회, 인권지킴이단, 노사협의회, 운영위원회를 두고 있다. 시설장 1명, 사무국장 1명, 촉탁의 1명, 사회재활교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생활재활교사 31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조리원 3명, 위생원 1명, 사무원 1명 등 총 4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입소 정원 80명에 75명(남 51명, 여 24명)이 입소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