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설립목적]

굶주리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미워하는 사람에게 용서와 화해로 서로 섬기는 정신을 바탕으로 갈 곳 없는 무의탁 노인이나 장애아들을 보호하여 생명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83년 6월 김은숙 원장이 버려진 빈집에서 우연히 알게 된 장애 노인을 돌보기 시작하면서 시작되었다. 1988년 경기도 시흥의 부활교회로부터 현 부지 630㎡를, MBC 방송프로그램 「칭찬합시다」에 출연해 모인 성금으로 1,980㎡의 밭을 각각 지원받았다. 2005년 7월 새로운 건물의 준공과 더불어 8월에 시설 등록을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무의탁 노인들이나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관리 사업, 정서 지원 사업, 사회 적응 사업, 재활 사업, 후원자 관리 사업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하루 오전·오후 2차례에 걸친 산책·스트레칭 운동과 주 1회의 촉탁 의사를 통한 건강 검진 및 주 2회 이상의 목욕 등을 실시하여 입소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노래방 기기를 이용한 노래교실과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입소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계절별 나들이, 시장 보기 체험, 지역 행사·경로잔치·주민 잔치 참여 등을 통한 사회 적응 훈련도 실하고 있다. 급격히 퇴보했거나 퇴행된 신체 기능의 회복과 재활을 위한 공예교실, 미술치료교실, 요실치료, 레크레이션, 작업치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부지 면적 630㎡에 건물 면적 125㎡이며 2008년 현재 센터장 1명, 간호사 1명, 복지사 1명, 영양사 1명 등 총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요양 인원은 모두 9명이다.

[의의와 평가]

영세한 노인 요양 시설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