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있는 조선 전기 사당.

[개설]

사당은 선현과 조상의 업적과 넋을 기리고 그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제향이 올려진다.

[건립경위]

명덕사는 1395년(태조 4) 태종과 효빈 김씨 사이에서 태어나 1458년(세조 4)에 죽은 경녕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조선 전기에 건립되었다.

[위치]

충주시에서 장호원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지나 주덕오거리에서 노은 방면 지방도 525호선을 지나 풍덕마을 어귀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사락리가 나온다. 명덕사는 사락리 언곡 계좌(癸坐)에 위치한 경녕군 묘소의 앞에 세워져 있다.

[형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외삼문은 솟을삼문으로 되어 있으며 돌담이 둘러져 있다.

[의의와 평가]

명덕사는 전주이씨 경녕군파의 파시조라 할 경녕군의 묘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 체험의 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