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에 있는 대한불교해동종 소속 사찰.

[개설]

한국불교 해동종은 신라 원효 사상의 화쟁 이념을 통해 불법을 전하고,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대중화하는 것을 종지로 삼아 1997년 11월 해동불교 혜원정사에서 발족되었으며, 종정은 경우(耕牛) 대종사였으나 열반하였다. 이후 종정은 일광사 주지 혜우(慧牛)가, 총무원장은 해월사 주지 정일(正一)이 맡고, 신흥사의 도봉(道峰)이 재무를 맡고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해월사는 1995년경에 건립되었는데, 초기에는 조립식 암자였으나 신도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대웅전과 요사를 갖추고 있다.

[활동사항]

해동종의 7대 운영 방침인 화합과 교육, 창조, 미래, 봉사, 발전, 수행에 따라 불법의 전수에 힘쓰고 있다.

[현황]

대웅전과 요사 1동이 있다. 대웅전에는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 등 6좌가 있으며, 노상에는 미륵부처 7좌가 세워져 있다. 특히 인도 성목이라 할 보리수 심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