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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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安洞 手製靴- |
영어공식명칭 | Daehan-dong Handmade Shoes Alley |
이칭/별칭 | 향촌 수제화 골목,대구 수제화 골목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향촌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승희 |
최초 설립지 | 대안동 수제화골목 -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향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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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대안동 수제화골목 -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향촌동 |
성격 | 특화 골목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과 향촌동에 있는 수제화 골목.
[개설]
대안동 수제화골목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안동과 향촌동에 조성된 수제화 특화 골목이다. 대구광역시의 도심 간선로인 중앙로에서 서성로14길의 약 300m에 이르는 골목에 형성되어 있다. ‘향촌 수제화골목’, ‘대구 수제화골목’이라고도 한다.
[건립 경위]
1970년부터 예술인들이 많이 찾던 문화의 거리 향촌동과 대안동 일대에 수제화 공장과 전문점이 하나둘 생겨나 1980년대부터 ‘수제화 골목’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변천]
수제화 공장과 전문점이 생겨나기 시작한 1970년부터 공장, 재료, 구두 수리점, 판매점이 다수 입주하기 시작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수제화 관련 축제를 벌이고 있다. 인근의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볼거리가 조성되었으며, 골목 안에 2017년 6월 27일 향촌수제화센터가 개관한 이후 대안동 수제화골목이 활성화되고 있다.
[구성]
디자인, 재단, 조립 공정까지 담당하는 생산 업체와 구두를 비롯한 가죽을 수선하는 업체, 염색과 광택을 담당하는 업체까지 제화 관련 업체 60여 개가 모여 있다. 편아지오는 2013년 수제화 전문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황]
대안동 수제화골목은 수제화 장인들이 100% 가죽 수제화를 생산하여 전국으로 유통하고,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작하여 발이 편한 수제화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향촌수제화센터는 오전 10~18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향촌수제화센터는 4층 건물로 1~2층은 수제화의 역사와 콘텐츠 전시 공간이며, 3층은 제화 공장, 4층은 사무실과 가죽공예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된다. 10명 이상 단체 예약 시 가죽 소품을 직접 제작하여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수제화 장인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재도약하려는 노력의 결실물 향촌수제화센터는 2014년부터 ‘빨간구두이야기’라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안동 수제화골목 주변에 경상감영공원, 교동 주얼리골목, 주얼리타운, 약전골목 등 전통문화 지역다운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