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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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城路一街 |
영어공식명칭 | Dongseong-ro 1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동성로1가(東城路一街)는 대구광역시 중구 법정동 57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 국수골목과 진동문이 있었다. 국수골목은 1970년대 국수 가게인 별미식당이 효시였고, 일대에 국수 전문 식당이 호황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거의 다른 업종으로 대체되었다. 대구읍성의 동쪽 문인 진동문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진동문’으로 불렸다. 1907년 대구읍성이 허물어진 탓에 현재는 진동문조차 사라져 옛 터만 짐작할 뿐이다.
[명칭 유래]
동성로는 1907년 친일파 박중양(朴重陽) 대구군수 겸 관찰사 서리가 대구읍성을 허물고 난 후, 동쪽 성곽 자리에 생겨난 공간을 중심으로 들어선 마을이다. 동쪽 성곽 자리의 빈 공간이 동성로 길이 되면서 일대에 형성된 마을 또한 ‘동성로’ 지명이 붙게 되었다. 동성로는 동성로1가, 동성로2가, 동성로3가로 구분된다.
[형성 및 변천]
동성로1가는 대구부 동상면 지역이었다. 1911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신전리와 용덕리 일부를 합쳐 경상북도 대구부 대구면 동성정1정목으로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 대구부 동성정1정목이 되었다. 1947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동성정1정목을 동성로1가로 변경하였다. 1949년 대구부의 시 승격으로 경상북도 대구시 동성로1가가 되었다. 1955년 동문구 동회와 동성2구 동회를 통합하여 동성구 동회로 하였다. 1963년 구제(區制) 실시로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동성로1가가 되었다. 1965년 교동과 동성구 동회를 동성동으로 통합하였다. 행정구역 명칭 변경에 따라 1981년 대구직할시 중구 동성로1가, 1995년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가가 되었다. 동성로1가는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성내1동이다.
[자연환경]
대구분지 한가운데 위치하는 중구의 특성상 도시화 이전부터 평지였다. 분지 한가운데를 남에서 북으로 통과하여 흐르는 신천 범람의 영향을 받아 도시화 이전에는 신천의 분류로 인한 습지가 곳곳에 발달하였다.
[현황]
동성로1가는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1가·용덕동·교동·동문동·동성로2가·포정동·화전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서쪽은 중구의 중심 도로인 중앙대로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중앙대로역]이 통과하며, 북쪽은 태평로, 동쪽은 공평로, 남쪽은 국채보상로가 통과한다. 대구 번화가로 접근성이 좋다.
동성로1가의 북쪽에는 귀금속 가게가 비교적 많아 인근 교동시장, 교동귀금속거리와 집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예술영화 전용관인 동성아트홀 극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