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대구광역시 북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북구청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북구의 행정을 맡아 보는 행정기관이다. 하위 행정기관으로 22개 행정동의 행정복지센터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북구청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인 북구의 자치 사무와 「지방자치법」이 정한 지방자치단체에 속하는 사무를 처라히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북구청은 1963년 1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에 구제(區制)가 실시되면서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청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1981년 7월 1일에는 대구직할시 북구청으로, 1995년 1월 1일에는 대구광역시 북구청으로 개편되었다. 1978년 8월 19일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 470-12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1로, 1984 8월 1일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3가 1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447-16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북구청이 관할하는 대구광역시 북구는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공산면, 대구부 북부 일원이 구의 모체이다. 1938년 달성군에서 대구부로 편입되었으며 1949년 북부출장소를 거쳐 1963년 구제(區制) 실시로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가 되었다. 1988년 지방지치구제 실시에 따라 자치구가 되었다.

북구청이 관할하는 행정동은 검단동, 고성동, 관문동, 관음동, 구암동, 국우동, 노원동, 대현동, 동천동, 무태조야동, 복현1동, 복현2동, 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 산격4동, 읍내동, 칠성동, 침산1동, 침산2동, 침산3동, 태전1동, 태전2동의 22개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구청은 대구광역시의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업무인 다양한 복지 제도, 여성 복지, 아동 보육,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와 구민의 안전, 일자리, 위생, 보건, 도시, 주택, 부동산, 교통, 주차장 등의 주민과 밀접한 일반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북구청은 2021년 현재 2실[기획조정실, 감사실] 5국[행정국, 신성장전략국, 복지환경국, 문화녹지국, 도시국] 1보건소에 25개 과[보건지소 1개소 포함]로 조직되어 있다. 각 국별 조직을 살펴보면 행정국 산하에는 행정지원과, 재무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징수과, 정보통신과가 속하여 있다. 신성장전략국 산하에는 일자리정책과, 관광과, 도시재생과, 민생경제과, 도청터개발추진단이 있으며, 복지환경국 산하에는 복지정책과, 생활보장과, 희망복지과, 여성아동과, 환경관리과, 자원순환과가 있다. 문화녹지국 산하에는 문화예술과, 공원녹지과,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가 있고, 도시국은 도시행정과, 안전총괄과, 건축주택과, 건설과, 교통과, 토지정보과를 산하에 두고 있다. 보건소는 보건과와 건강증진과, 위생과의 3개 과와 강북보건지소를 두고 있다.

구 청사는 본관과 2개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이다. 지하 1층에는 대구은행과 종합문서고, 기계실이 있다. 1층에는 복지행정과, 토지정보과, 여성아동과, 민원여권과, 취업정보센터, 법률상담실, 전국공무원노조 북구지부, 생활보장과, 여성휴게실, 당직실이 있다. 2층에는 구청장실, 부구청장실, 재무과, 행정지원과, 신성장전략국장실, 문화녹지국장실, 행정국장실, 복지환경국장실, 도시국장실, 구민고충처리위원회/영상회의실, 상황실이 있다. 3층에는 건축주택과, 칭수과, 세무과, 공원녹지과, 건설과, 일자리정책과, 도청터개발추진단, 기획조정실, 재정연구실, 언론보도실, 북구공무원 노동조합이 있다. 4층에는 안전총괄과, 교육정소년과, 도시행정과, 환경관리과, 자원순환과, 교통과, 체육진흥과, 교통단속반, 대회의실, 가사실이 있다. 5층에는 소회의실, 여성 전용 휴게실, 민주평화통일협의회 사무실과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전문위원실 및 의회 의장실, 부의장실, 의회 도서관 등이 있다.

동편 별관1은 지하 1층, 지상 3층이다. 지하 1층에는 통계상황실과 통합방위지원본부가 있으며, 1층 희망복지과, 2층 관광과, 3층 도시재생과가 있다. 외식업중앙회관에 자리한 동편 별관2에는 민생경제과가 있다.

대구광역시 북구는 시의 북쪽에 위치하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면적은 94.08㎢, 2021년 9월 말 현재 가구 수 18만 9803세대에 인구는 43만 7146명[남자 21만 7543명, 여자 21만 9603명, 외국인 제외]이다.

북구의 생활권은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하여 금호강을 경계로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고, 금호강 남쪽은 오래전부터 대구의 일부였으며 현재도 주요 시설이 많이 있는 대구 시내 생활권인 반면, 북쪽은 옛 칠곡군 칠곡읍 지역이고 팔달교를 지나야만 갈 수 있는 대구 시내와 지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신천의 북동쪽에는 산격동과 복현동 등이 있는데, 대구에서 ‘북구’라고 하면 떠올리는 지역이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가 있고, 복현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권이 크게 발달하여 있다. 신천의 남서쪽에는 침산동과 칠성동 등이 있는데, 남쪽으로는 철로를 경계로 중구와 마주 보고 있어 사실상 도심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금호강 북쪽에는 칠곡이 거대 주거 도시로 자리 잡고 신도시로 건설된 곳이기 때문에 인구가 가장 많아 각종 축제나 문화 시설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