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5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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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2003 大邱-大會 |
영어공식명칭 | The 22nd Universiade 2003 Daegu Korea |
이칭/별칭 | 2003 대구 하계 U 대회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대흥동 5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범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2003년에 개최된 세계 각국 대학생들의 스포츠 경기대회.
[연원 및 개최 경위]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국경을 넘어 하나됨을 염원하기 위하여 대구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는 대구의 영문 표기명을 풀어 ‘DREAM[꿈을 갖자], ADVENCE[나아가자], EQUALIZE[차이를 넘자], GREEN[푸르게 하자], UNITE[하나가 되자]’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하나가 되는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친자연적 축제의 성격에 맞게 주제 색상은 녹색으로 설정하였다. 174개국 6,63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26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로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 태권도 부문 한진선 선수가 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하였다.
[현황]
대구광역시는 1997년 전주와 무주에서 공동 개최한 동계 대회에 이어 하계 대회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2003년에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주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또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서 남북의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꿈’이라는 대회 주제에 부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계에서는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2003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는 스포츠를 통하여 관광·경제 효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