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용수동, 신무동, 미곡동 일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미나리.

[연원 및 변천]

팔공산청정미나리는 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04년부터 시범 재배 한 후 꾸준히 재배하여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2015년에는 팔공산청정미나리가 지리적 표시를 획득하여, 포장박스 디자인과 마케팅의 다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팔공산청정미나리는 미네랄과 영양이 좋아 건강식품으로서도 인기가 좋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지하 100m 지하수를 활용해 재배되며, 잔류농약과 중금속으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길러져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다른 미나리 보다 줄기가 굵으면서도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자랑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팔공산청정미나리는 2~3월에 재배된다. 팔공산청정미나리는 삼겹살과의 궁합이 좋아 미나리를 판매하는 가게는 대개 휴게시설을 갖추고 ‘미나리 삼겹살 쌈’을 판매하고 있다. 팔공산청정미나리는 약 19ha의 면적에 약 90호의 농가가 재배 중에 있다. 팔공산청정미나리는 대구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꾸준히 납품하는 등 판로를 다변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