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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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州石氏 |
영어공식명칭 | ChungjuSeok Clan|ChungjuSeokss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희 |
[정의]
석린을 시조로 하고, 석언우를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개설]
석린(石隣)을 시조로 하는 충주석씨는 임진왜란 때 석언우(石彦佑)가 달성군 옥포읍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기세리 기세골에서 집성촌을 형성하며 살고 있다.
[연원]
충주석씨의 시조는 1176년(명종 6) 조위총(趙位寵)[?~ 1176]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서북면 병마사에 오른 석린이다. 이후 상장군에 올랐으며, 예성 부원군(蘂城府院君)[예성은 충주의 옛 이름]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충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현재 판윤공파, 참판공파, 참의공파, 모정공파, 병사공파, 통덕랑공파, 방어사공파, 선전관공파, 첨정공파, 현감공파, 승지공파, 한림공파 등 총 12개 파가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기세골에 세거하고 있는 충주석씨는 대부분 참의공파 후손이다.
[입향 경위]
옥포읍 기세리 기세골 충주석씨 집성촌은 임진왜란 때 석언우가 입향하여 마을을 개척한 이래 그 후손들이 번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황]
옥포읍 기세리 기세골은 1990년대 후반 240여 가구가 있는 큰 마을이었으며, 충주석씨가 약 36가구였다. 현재도 30여 가구의 충주석씨들이 거주하고 있다.
[관련 유적]
옥포읍 기세리 기세골에는 입향조인 석언우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인산당(仁山堂)이 있다. 소계정(小溪亭)[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714번지]은 향리에서 후학 양성에 힘쓴 소계(小溪) 석재준(石載俊)[1866~1945]의 공을 기리기 위해 1923년 제자들이 지은 누정이다. 선생의 호를 따라 소계정이라고 부르는데, 1995년 5월 12일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3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