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800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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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峴 |
이칭/별칭 | 반고개,방고개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
집필자 | 소현수 |
비정 지역 | 밤고개 -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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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관련 문헌 | 『강남구지』|『강남의 향토문화 기행』|『강남구 향토지』 |
[정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栗峴洞)에서 세곡동(細谷洞)으로 넘어가는 곳에 있었던 고개.
[개설]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인데,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지로써 남쪽에 위치한 대모산과 구룡산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이다. 두 봉우리는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밤고개는 강남구에 있는 마고개, 반고개, 서낭당고개와 함께 대모산 자락에 있었으며, 현재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밤고개로’라는 도로가 고개를 대신하고 있다.
[명칭 유래]
밤고개를 한자로 율현(栗峴)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고개 주위에 밤나무가 울창하였기 때문에 유래된 이름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변음이 되어 반고개, 방고개라고도 하였다.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조선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낸 유상운(柳尙運)[1636~1707]이 밤고개에 밤나무들을 심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86년 동부간선도로가 가락동농수산물시장까지 개통되면서 밤고개가 크게 낮아졌으며, 현재 세곡동 사거리에서 서울도시철도 3호선 수서역을 거쳐서 수서IC까지 ‘밤고개로’라는 도로명으로 밤고개의 흔적을 알려주고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율현동에 있었던 밤고개는 현재 방죽1마을과 방죽2마을을 가르는 밤고개로 상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기록]
밤고개와 관련된 내용은 향토지 성격을 가지는 『강남구지』·『강남의 향토문화 기행』·『강남구 향토지』와 『서울지명사전』 등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