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6년에 간행된 경기도 가평군의 자연·역사·인물·민속·정치·사회 등을 집대성한 향토지.

[편찬/간행 경위]

『가평군지(加平郡誌)』[2006]는 가평군사편찬위원회에서 1991년 간행된 『가평군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현지조사, 자료수집·검토 등을 거쳐 2006년에 간행되었다. 『가평군지』는 가평군의 지리적 특징을 이해하고, 고대부터 현대에 걸쳐 가평군의 역사와 문화, 현재, 미래 등을 포괄적으로 서술하였다.

[서지적 상황]

『가평군지』[2006]는 전체 6권 컬러판으로 출판되었다. 제1권은 418쪽, 제2권은 476쪽, 제3권은 479쪽, 제4권은 543쪽, 제5권은 548쪽, 제6권은 부록을 포함하여 총 633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내용]

『가평군지』[2006]는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권의 시작부에는 사진자료가 제시되어 있다. 제1권 ‘터전과 자랑’ 편에는 자연환경, 동물, 식물, 취락의 발달과 기능 및 체계, 자랑거리, 지역의 특성과 개발전망을 기술하였다. 제2권 ‘내력과 자취’ 편에는 역사, 유물과 유적을 고찰하였다.

제3권 ‘사람들’ 편에는 인물, 성씨, 집성촌, 인구와 사회단체를 수록하였다. 제4권 ‘방식’ 편에는 민속, 종교, 지명과 설화, 민요와 사투리를 담고 있다. 제5권 ‘틀’ 편에는 정치, 행정, 경제, 교육, 문화, 체육으로 구성하였다. 제6권 ‘모습’ 편에는 개인과 가족의 삶, 잊혀진 삶과 마을의 모습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부록에는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가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지』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의 가평군을 정확하게 알리고 가평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가평의 변천을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가평의 전통문화를 후손에게 이어줄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