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264 |
---|---|
한자 | 任坪里 |
영어음역 | Impye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임평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순분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행주형(行舟形), 즉 배가 가는 형국이고 서쪽에 돛대봉이 솟아 있어 마치 마을 앞들을 바다로 삼아 배가 떠나가는 것과 같다 하여 임바다 또는 임바대로 불리다가 임평(任坪)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지례군 상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임평·탄동(炭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임평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임평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임평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임평리가 되었다.
[현황]
임평리는 구성면 면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 6㎞ 떨어진 마을로 구성면사무소가 있는 상좌원리를 지나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 구미리 무릉동에서 오른쪽으로 지방도 901호선을 따라 한참 더 들어가면 있다. 2011년 7월 기준 면적은 2.62㎢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33세대에 49명(남자 23명, 여자 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서남쪽으로 부항면 희곡리, 남쪽으로 지례면, 서북쪽으로 임천리, 동남쪽으로 구미리와 이웃하고 있다.
임평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경주 최씨 집성촌이다. 문화 유적으로 도민사(道民寺) 터, 남평 문씨 재실인 추모재(追慕齋), 경주 최씨 재실인 탄모재(炭慕齋)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임평·탄동이 있다. 임평 아래 탄동은 과거 마을에 숯을 굽던 숯가마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