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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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安里 |
영어음역 | Dong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순분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이 산을 등지고 동쪽으로 자리 잡아 편안하게 안주할 만하므로 동안(東安)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동(上洞)·하동(下洞)·조산(造山)·주막뜸이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동안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증산면 동안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황정리에서 발원한 남암천이 마을 앞을 지나 남쪽으로 흘러 대가천으로 흘러들고 남암천 변에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동안리는 증산면 소재지인 유성리에서 약 2㎞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2.69㎢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0세대에 95명(남자 38명, 여자 5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안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연안 전씨와 창녕 성씨 집성촌이다. 쌀과 양파를 주로 재배한다. 문화 유적으로 대덕중학교 증산분교장 교정에 있는 쌍계사 당간지주와 이후취원지소선정비(李候冣原紙所善政碑)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원동안·조산 등이 있다. 원동안은 임진왜란 때 연안 전씨 전붕길(田鵬吉)이 피난 와서 정착한 이래 대대로 연안 전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원래 웃뜸으로도 불린 상동과 아래뜸으로도 불린 하동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마을이 커지면서 한마을이 되었다. 조산은 마을 앞에 높다랗게 쌓은 인공 산인 조산이 있어 붙인 이름이다. 마을 지형이 배가 들어오는 형상이어서 배에 금을 싣고 오라는 뜻에서 금포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