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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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專賣支局金泉出張所 |
영어음역 | Daegu Jeonmae Jiguk Gimcheon Chuljangso |
영어의미역 | The Gimcheon Branch of the Daegu Monopolies Office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대구전매지국 소속 출장소.
[변천]
1921년 7월 조선전매령 실시와 동시에 대구 외 3곳에 전매지국이 설치되었다. 대구전매지국 김천출장소는 대구전매지국 관내에 4개의 출장소 중 한 곳으로 김천군 대화동에 설치되면서 비롯되었다. 당시 대구전매지국의 관할 구역은 경상북도 8개 군[김천군, 상주군, 선산군, 문경군, 성주군, 칠곡군, 합천군, 고령군]과 경상남도 3개 군[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전라남도 6개 군[구례군, 여수군, 광양군, 보성군, 순천군, 고흥군], 전라북도 1개 군[무주군] 등 18개 군에 이르렀다.
대구전매지국은 엽연초 경작과 제조 연초 판매, 전채 취체, 포장염의 매별 사무를 관장하였다. 그러나 1922년 2월에 업무 과다로 경상북도 성주군이 대구전매지국 직할로, 전라북도 무주군이 전주전매지국 관할로, 경상남도 산청군 및 함양군과 전라남도의 4개 군이 새로 설치된 하동출장소 관할로 각각 이관되고 나머지 8개 군만 관장하게 되었다.
1928년 11월 21일에는 경상북도 선산군 장천면이 대구전매지국의 직할로 이관되고 다음해에는 경상북도 영주군과 봉화군이 안동출장소로 이관되었다. 1935년 7월 1일에는 충청북도 영동군의 1개 면을 대전출장소로부터 이속하고 다음해 4월 1일에는 관할 구역 개편으로 경상북도 성주군과 고령군, 칠곡군의 일부를 대전전매지국으로부터 이속시켰다.
1936년 7월 1일에는 경상북도 금릉군의 6개 면과 성주군의 2개 면 및 경상남도 거창군 관내의 전매 취체 사무만을 거창출장소로 이관하고 1937년 12월 29일에는 경상북도 고령군의 2개 면에 대한 취체 사무를 청도출장소로 이관하였다. 1939년 4월 1일에는 수납 관할 구역 개정으로 경상북도 문경군과 예천군의 수납 사무만을 거창출장소로 이양 받고, 이어 관할 구역 내의 엽연초 경작 사무를 다시 맡게 되었다. 1942년 8월 1일에는 염 전매령 실시로 염 전매 업무를 관장해 오다가 1944년 4월에 경상남도 거창군, 경상북도 고령군과 성주군의 일부를 거창출장소에 이관하였다.
해방 후 1946년 7월 1일 지방 전매 행정 기구와 그 명칭 변경으로 출장소가 김천전매지국으로 개칭되어 관내 7개 전매서와 3개 연초경작조합 및 예천삼업조합을 관장해 오던 중 1949년 4월 1일 경상북도 예천군과 경상북도 문경군 동로면 관내의 제조연초와 소금의 판매 사무, 그리고 경상북도 예천군의 엽연초 수납과 취체 사무를 안동지국에 이관하였다.
같은 해 8월 1일 충청북도 영동군 황금면을 대전 본국으로,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의 7개 동과 북삼면의 1개 동을 대구 본국 직할로, 경상북도 선산군 도개면의 1개 동을 안동지국으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1개 동을 거창지국으로 각각 이관하였다. 그리고 1952년 4월 3일 전매청[현 케이티앤지]으로 행정 기관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김천전매지청으로 개칭되어 1시 2읍 8군 67개 면을 관할하고 6개 전매서와 3개 연초경작조합을 관장하였다. 1971년 전매청 김천담배원료공장이 설립되었고, 2003년 케이티앤지 김천원료공장으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