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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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泉釜項支署望樓 |
영어공식명칭 | Observation Tower of Buhang Police Substation at Gimcheon |
영어음역 | Gimcheon Buhangjiseo Mangnu |
영어의미역 | The Watch Tower of Buhang Police Station in Gimcheon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68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주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10월 1일 - 김천 부항지서 망루 국가등록문화재 제405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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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김천 부항지서 망루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조성|건립 | 1950년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684 |
성격 | 방어시설|망루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7m |
면적 | 13.3㎡ |
소유자 | 경찰청 |
문화재 지정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 있는 6·25 전쟁의 유적지.
[개설]
1951년 1월 지리산(智異山)과 삼도봉(三道峰)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북한군이 밤 11시 경부터 습격해오자 부항 주민 20여 명이 의용 경찰대를 자청하고 경찰과 함께 북한군과 새벽까지 싸웠다. 이때 경찰과 마을 사람 5명이 목숨을 잃었다.
[건립 경위]
6·25 전쟁 직후 북한의 침투를 막기 위해 부항면 지역 주민들과 경찰이 함께 콘크리트로 화기 진지 용도의 김천 부항지서 망루를 만들었다.
[위치]
김천 부항지서 망루는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 684번지에 있으며, 지방도 903호선이 지나고 있는 부항면 보건지소와 부항파출소 뒤에 있다.
[형태]
높이 7m, 폭[하부] 3.7m, 폭[상부] 3.1m 규모의 사각형 망루이다. 김천 부항지서 망루는 6·25전쟁 당시 유일하게 사각형으로 축조된 콘크리트 건물이다.
[현황]
김천 부항지서 망루는 축조 당시 양철 지붕을 비롯하여 종과 사이렌은 없어지고 콘크리트 구조물만 남아 부항파출소 뒤에 방치되어 있었다. 그 뒤 칠곡군의 왜관철교 등 5곳과 더불어 6·25 전쟁 관련 유적지로는 처음으로 2008년 10월 1일 국가등록문화재 제405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현대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문화재이며, 6·25 전쟁과 관련한 문화재로 공식 등록된 6곳 중의 하나로 보존 가치가 있다. 6·25 전쟁 때 경찰이 운용한 망루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유적이며, 이 지역에서의 민·경 합동 전투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