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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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詵國師 |
영어음역 | Doseon |
영어의미역 | National Master Doseon |
이칭/별칭 | 요공선사(了空禪師)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남정원 |
출생 | 82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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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서품 | 841년 |
활동 | 846년 |
활동 | 850년 |
활동 | 859년 |
활동 | 863년 |
몰년 | 898년 |
추모 | 고려 전기[인종] |
추모 | 고려 전기[숙종] |
출생지 | 전라남도 영암군 |
활동지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 688 |
활동지 | 전라남도 광양시 추산리 백계산 옥룡사 |
성격 | 승려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국사 |
[정의]
통일 신라 시대 김천 지역의 청암사를 창건한 승려.
[활동 사항]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는 15세에 출가하여 월유산 화엄사(華嚴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그 뒤 유명한 사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846년(문성왕 8) 곡성 동리산(桐裏山)의 혜철(惠徹)을 찾아가서 무설설(無說說) 무법법(無法法)의 법문을 듣고 오묘한 이치를 깨달았다. 850년에는 천도사(穿道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뒤 운봉산(雲峯山)에서 굴을 파고 수도하기도 하였으며, 태백산에서 움막을 치고 여름 한철을 보내기도 하였다. 859년(헌안왕 3)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청암사를 창건하였다. 37세가 되던 863년 전라남도 광양시 백계산 옥룡사(玉龍寺)에 자리를 잡고 898년(효공왕 2) 세수 72세의 나이로 입적할 때까지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사상과 저술]
도선국사는 승려로서보다는 음양풍수설의 대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풍수지리학의 역사가 신라 말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도선국사의 생존 연대가 그때였기 때문이다. 도선국사가 역사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고려 태조에 의해서였다. 875년(헌강왕 1) 도선국사는 “지금부터 2년 뒤에 반드시 고귀한 사람이 태어날 것이다.”라고 하였는데, 그 예언대로 송악에서 태조가 태어났다고 한다. 이 예언 때문에 태조 이후의 고려 왕들은 도선국사를 극진히 존경하였다. 태조가 도선국사로부터 직접 설법을 들은 일은 없으나 사상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저술로는 『도선비』, 『송악명당기(松岳明堂記)』,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 『삼각산명당기(三角山明堂記)』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효공왕은 요공선사(了空禪師)라는 시호를 내렸고, 제자들이 옥룡사에 징성혜등탑(澄聖慧燈塔)을 세웠다. 고려의 숙종은 대선사(大禪師)를 추증하고 왕사(王師)를 추가하였으며, 인종은 선각국사(先覺國師)로 추봉(追封)하였다. 의종은 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