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김천시 관할 선거 관리 기관.

[설립 목적]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의 지역위원회 활동과 관련된 사무를 통할·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제1공화국과 제2공화국 시기에도 김천 지역에 선거관리위원회나 그 유사 조직이 구성되어서, 김천 지역의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의 선거 업무를 관장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 관련 자료의 소실로 인하여 정확한 사실 확인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후 1963년 2월 8일 경상북도 제6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천시 남산동 49-15번지에 설치되어, 김천시 18개 투표구와 금릉군 45개 투표구를 관할하였다. 1970년 10월 30일에는 경상북도 제8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73년 1월 31일에는 다시 경상북도 제5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로 개칭되어 김천시와 금릉군, 상주군[중선거구제]을 관할하였다.

1981년 3월 1일에는 경상북도 제6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로, 1984년 9월 6일에는 경상북도 제3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987년 11월 7일에야 현재의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로 개칭되었다. 1988년 2월 7일에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소선거구제로 조정됨에 따라, 김천시·금릉군 선거구를 관할하였으며, 1995년 1월 1일에는 행정 구역 조정에 의해서 시·군위원회가 통합되어 금릉군 선거관리위원회가 폐지되었다.

1995년 1월 13일에는 행정 구역 통합에 따라 투표구가 73개로 조정되었으며, 1997년 7월 11일에는 투표구가 다시 68개로 조정되었다. 1998년 10월 14일에는 청사가 김천시 다수동 204-1번지로 이전하였으며, 1999년 3월 20일에는 투표구가 53개로 조정되었으며, 2000년 2월 20일에는 투표구가 다시 조정되어 현재의 51개가 되었다. 2003년 8월 28일 김천시 양천동 1774-20번지로 청사를 이전하였으며, 2009년 11월 20일 김천시 삼락동 490-1번지에 신축 청사가 준공되어 같은 해 12월 9일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1읍 14면 6동의 총 51개 투표구의 김천 지역 선거와 국민 투표, 정당에 관한 사무를 통괄·관장한다. 도농 복합 지역인 김천의 지리적 특성상 농협 조합장 선거 관련 사무도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요한 업무이다.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범죄 조사권과 선거 비용 조사권,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치권, 선거법 위반 행위 예방 및 단속권, 선거 사무에 관한 지시 또는 협조 요구권 등의 권한에 의거하여, [예비] 후보자의 등록과 관리, 선거 운동의 감시와 지도, 개표의 진행과 집계 등의 선거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이밖에도 ‘돈 선거 근절 홍보’ 등 선거 계몽 활동을 주도하고, 김천 지역 내의 학교 기관이나 각종 단체에서 선거 업무를 위탁하면, 선거 업무 전반에 대한 관리를 대행하기도 한다.

[현황]

2016년 현재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8명의 위원단과 사무국이 설치되어 있다. 사무국은 산하에 관리계와 지도홍보계를 두고 있다.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는 국회의원 선거구 1개, 도의원선거구 1개, 구·시·군의원선거구 6개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현재 김천시의 선거인 수는 총 11만 18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