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에 있는 조마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조마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조마면행정복지센터는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4년 대대적인 행정 구역 개편[부·군·면 통합]에 따라 김산군, 지례군, 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신곡면이 병합되어 김천군이 만들어질 때 김산군 조마남면과 김산군 남천면을 통합하여 김천군 조마면이라하고 강곡리에 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49년 8월 15일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시가 분리되고 김천군이 금릉군으로 개칭되면서 금릉군 조마면사무소로 변경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천시와 금릉군이 통합되면서 김천시 조마면사무소로 변경되었다. 2021년 4월 8일 김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조마면행정복지센터로 개칭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민 등록 등·초본 열람 및 발급, 가족 관계 등록부 발급, 전입 신고, 출생 및 사망 신고, 주민 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인감 신고와 인감 증명서 발급, 납세 완납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 국민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조사 및 관리, 의료 보호 대상자 증명, 모자 가정 증명, 장애인 증명, 민방위대 편성 및 교육, 취학 아동 조사 및 통지서 발부, 각종 단체 관리 및 지원, 주택과 건축 및 도시 개발, 농업 단체 지도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 2006년부터 국제결혼을 통하여 농촌에 이주한 외국인 주부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들의 사회적 관심 제고와 문화적 차이 극복을 위해 매년 매분기마다 외국인 여성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 매년 2회씩 조마초등학교 교장을 강사로 초청한 한국 전통문화 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우 생산 농가에 축사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고급육 생산 기술을 보급하여 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여 ‘단가람 한우’로 브랜드화하고 유통 체계를 개선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미 FTA 체결로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수출농업 장려를 통해 지역 주민의 고용을 창출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김천시 조마면 신왕1리 일대에 새송이 버섯 재배 수출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한편 1998년부터 관내 자생 조직체, 유관 기관 단체가 주관이 되어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면민 민속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그 외 김천시 조마면 지역의 소하천 정비, 연도 변 소공원 및 하천 가꾸기, 농로 포장 및 보수, 배수로 설치 및 수로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도 해결하고 있다.

[현황]

2014년 11월 30일 기준 관할 면적은 70.93㎢로 김천시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2016년 5월 31일 현재 관할 인구는 총 1,150세대 2,504명[남 1,260명, 여 1,244명]이다. 관할 행정 구역은 7개의 법정리[신왕리·대방리·강곡리·신곡리·삼산리·장암리·신안리], 19개의 행정리, 58개 반, 39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조마면행정복지센터에는 면장, 부면장, 총무 담당 2명, 민원 담당 2명, 주민 생활 지원 담당 3명, 산업 담당 4명 등 총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