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서 생산되는 과채 농산물 상표.

[개설]

꿈앤들은 2001년 김천시 어모면 중왕리 어모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농산물 상표로 시인 정지용(鄭芝溶)의 시 「향수」에서 연상되는 고향의 달콤한 향수를 깨끗하고 건강한 김천시 어모면의 자연과 함께 표현했으며, 또한 현대 소비자들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순수 자연 농산물의 이미지로 상표화하였다.

디자인 요소로 ‘꿈’과 ‘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소비자들의 기억성과 청감성을 높이고 초록색의 깨끗한 잎으로 김천시 어모면 지역의 풋풋한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정보를 직접 인지시켜 주는 역할로 “꿈엔들 그 맛을 잊을 수 있으랴”라는 관념적 개념과 음률성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분되도록 그 차별성을 부각시켰다.

[변천]

2001년 8월 1일 특허청에 포도, 배,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를 의장 등록하고 10월 23일 참외를 추가함으로써 총 6개 품목을 등록했으며 2002년 5월 2일에는 상표 등록을 하였다. 2004년 4월 4일 어모농협 내 농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하여 선과장, 집하 상차장, 저온 저장고, 포도 세척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09년 12월 말 기준으로 주요 생산 품목인 배와 포도를 공동 선별하여 배는 연간 397톤, 포도는 35톤 정도를 출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꿈앤들은 적용 품목들의 속성과 출처를 동질화시키고 지속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접근하여 소비자의 인지도 및 공감대 제고와 함께 과채 농산물 시장에서 상표 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