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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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明里星山呂氏門中家禮 |
영어음역 | Gwangmyeong-ri Seongsan Yeossi Munjung Garye |
영어의미역 | The Family Customary Formalities of the Seongsan Yeo Clan of Gwangmyeong-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삼조 |
의례 장소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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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가례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에 거주하는 성산여씨 가문의 가례(家禮).
[개설]
1990년 당시 건들바우박물관 학예실장 석대권이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와 광명리 성산여씨 종가 댁을 방문하여 이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성산여씨가문의 가례」라는 글을 실었다. 당시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서는 가례 관련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광명리에서 종손 여환원(呂煥元)[당시 45세]으로부터 제례 관련 자료, 즉 제사 홀기(祭祀笏記)와 감호 선생(鑑湖先生)의 향사 홀기(享祀笏記)를 제공받아, 이 글을 작성하였다. 「성산여씨가문의 가례」의 부록에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절차]
성산여씨 종가 댁의 제례로는 다례(茶禮), 기제(忌祭), 시제(時祭) 등이 있다. 다례는 설날과 추석 때 지낸다. 단오와 동지 때도 사당에서 아침 7시경에 간단히 제를 올린다. 단오 때는 과실, 편[송편], 참외, 수박 등을 간단히 차려 놓고 지낸다. 과거에는 앵두를 꼭 올려놓고 지냈다고 한다. 동지에는 팥죽으로 사당에서 차례를 드린다. 유두나 백중에도 사당에서 제사를 지냈지만, 오래 전에 없어졌다. 기제에는 성산여씨 김산파의 시조인 감호인 여대로[1552~1619]의 불천위제와 사대 봉사(四代奉祀)가 있다.
제사 홀기를 보면, 제사의 순서는 출주(出主), 참신(參神), 강신(降神), 진찬(進饌), 초헌(初獻), 아헌(亞獻), 종헌(終獻), 유식(侑食), 수조(受胙), 사신(辭神)의 순이다. 감호 선생의 향사 홀기를 보면, 제사의 순서는 행초헌례(行初獻禮), 행아헌례(行亞獻禮), 행종헌례(行終獻禮), 음복수조(飮福受胙), 철변두(徹籩頭)의 순이다.
[현황]
2011년 현재도 상례 및 장례, 제례가 이뤄지고 있지만, 1990년 이후 그 절차는 간소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