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1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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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戴山山城- |
영어음역 | Deokdaesan Sanseong Ssaum |
영어의미역 | Fight at Deokdaesan Fortres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균옥 |
수록|간행 | 199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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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
성격 | 전설|인물 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정몽주|이성계|이미숭|최신 |
모티프 유형 | 이성계에 대한 항거|덕대산 전투에서 패한 충의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에서 덕대산 산성싸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덕대산 산성싸움」은 고려 말의 장군 이미숭(李美崇)과 최신(崔信)이 충의군을 이끌고 덕대산에 들어와 성을 쌓고 이성계(李成桂)[1335~1408]에게 항거하며 전투를 벌이다가 조선 관군에게 패하였다는 인물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덕대산 산성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내용]
김천시 구성면 흥평2리의 이야기로 고려 말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문하에 있던 안동장군(安東將軍) 이미숭과 진서장군(鎭西將軍) 최신이 이성계의 등극에 반대하여 관군과 충청도 미산(尾山)에서 접전했다가 패하고 덕대산에 들어와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세가 불리하자 성주를 거쳐 원산(元山)[가야산맥]에서 접전 끝에 전사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주민들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수축하고 전쟁에 대비했으나 접전은 없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덕대산 산성싸움」의 주요 모티프는 ‘이성계에 대한 항거’, ‘덕대산 전투에서 패한 충의군’ 등이다. 이성계의 조선 건국에 저항하는 고려 말 세력 중 정몽주(鄭夢周) 문하생인 안동장군 이미숭과 진서장군 최신 등의 절의를 기리고 있는 인물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