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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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達 |
이칭/별칭 | 야산(也山) |
분야 | 성씨·인물/근현대 인물,종교/유교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경탁 |
출생 시기/일시 | 1889년 9월 16일 - 이달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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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958년 8월 3일 - 이달 사망 |
출생지 | 이달 출생지 -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
성격 | 유교 학자|사상사|주역 학자 |
성별 | 남 |
[정의]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근현대 사상가·주역 학자.
[가계]
호는 야산(也山)이고 역사학자 이이화의 아버지이다.
[개설]
이달(李達)[1889~1958]은 일부(一夫) 김항(金恒)[1826~1898]과 함께 근대 한국 주역의 양대 산맥을 이룬 학자로 아산(亞山) 김병호(金炳浩)[1920~1982],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1928~?]을 길러냈다.
[활동 사항]
이달은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태어났다. 고향 서당에서 한학을 수학한 후, 충청·경상·전라가 만나는 삼도봉과 지리산, 대둔산에서 수도하며 주역학을 개강, 전국을 누비며 주역 중심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유교를 가르쳤다. 주역의 책력인 경원력을 창제하고, 홍역학(洪易學)을 제창했으며, 『대학』 경전에 어긋난 글 순서를 바로잡았다.
이달은 6·25 전쟁을 예견하고, 전쟁 직전에 가족과 제자 수백 명을 충남 서산 안면도에 이주시켜 무사히 피란케 하고, 전쟁 중에 직조 공장, 철물 공장, 성냥 공장을 공동체로 운영케 해 생계를 해결하게 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단군의 홍익 사상을 고취, 민족정기를 앙양하는 활동을 하며 백마 강변 모래밭에 땅콩을 재배하는 등 생활 경제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