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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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里浦烽燧 |
영어음역 | Goripo Bongsu |
영어의미역 | Beacon Fire Station of Goripo Port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산 69-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봉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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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조선시대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산 69-1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통신 시설.
[개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경우, 봉수대는 고창현[현 고창읍]과 흥덕현[현 흥덕면]에는 없었고, 무장현[현 무장면]에만 두 곳이 설치되었다. 그 이유는 무장현이 바닷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무장현 봉수조를 보면 “고리포봉수재현서이십리남응영광군홍농산북응소응포(古里浦烽燧在縣西二十里南應靈光郡弘農山北應所應浦)”라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으로 보아 고리포 봉수는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산(弘農山)에서 연락을 받아 북쪽의 소응포 봉수로 전달해 주었음을 알 수 있다.
[건립경위]
고리포 봉수는 횃불과 연기로써 중앙이나 변경에 위급한 사항을 알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위치]
고리포 봉수는 고리포 북동쪽에 있는 안산의 정상부에 있다. 신자룡리 버스정류소에서 내리면 바라다보이는 야트막한 앞산에 있는데, 뒤편에는 구시포해수욕장이 있다.
[현황]
조선 후기에 고리포 봉수는 없어졌다. 지금은 고리포 봉수 자리에 정자가 건립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고리포 봉수를 통해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국가 방어 태세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으므로, 사적지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