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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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羅漢殿 |
영어공식명칭 | Nahanjeon Hall |
영어음역 | Nahanjeon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61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안후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14일 - 나한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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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나한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불전 |
양식 | 익공계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616 |
소유자 | 선운사 |
문화재 지정번호 |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 도솔암의 16나한상이 안치된 불전.
[개설]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제자들의 상을 안치한 법당이다. 도솔암은 원래 용문암(龍門庵)이라는 암자였다. 용문암 옆 용문굴(龍門窟)의 이무기가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쫓아내기 위해 인도에서 가져온 나한상(羅漢像)을 용문암 자리에 안치하였다. 그러자 이무기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때 다시는 이무기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이무기가 뚫고 간 바위 위에 나한전을 건립하고 나한상을 안치하였다고 전한다. 이 나한전이 바로 도솔암 나한전이다.
[위치]
도솔암은 선운사의 산내 암자로, 선운사 대웅전에서 서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원래는 여섯 개의 도솔암이 있었으나 현재는 상·하 두 개의 도솔암만 남아 있다. 선운사 마애석불좌상에서 천인암(千仞岩)으로 오르기 이전 평평한 바위 위에 있다.
[형태]
낮은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일자집 익공계 맞배지붕 형태다. 건물의 공포(栱包)는 간략화한 주심포 양식이다. 처마는 겹처마이고, 건물은 전체적으로 단아하다. 정면에는 각 칸마다 연화문을 투각(透刻)한 두 짝의 분합문을 달았다.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상과 16나한상이 안치돼 있다.
[현황]
나한전 앞면에는 폐기한 탑재로 쌓은 작은 석탑 하나가 있다. 나한전은 1985년 8월 14일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나한전은 건축 수법으로 보아 조선 후기의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의 건축 양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