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668 |
---|---|
한자 | 咸陽朴氏 |
영어음역 | Hamnyang Bakssi |
영어의미역 | Hamnyang Bak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집필자 | 송만오 |
세거지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아산면 하갑리|남산리 |
---|---|
입향시기/연도 | 1680년대 |
성씨시조 | 박선 |
입향시조 | 박상연 |
[정의]
박선을 시조로 하고 박상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연원]
함양박씨는 고려 시대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시조로 한다. 8세 함양군 박인계(朴仁桂)는 예의판서를 지냈고, 11세 박습(朴習)은 병조판서를 지냈다. 15세 구당(九堂) 박세영(朴世榮)은 기묘명현으로 칭하고, 박세영의 증손 절재(節齋) 박유정(朴由精)은 임진왜란 때 순절하여 충(忠)으로, 아들 모재(慕齋) 박효정(朴孝亭)은 효(孝)로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입향경위]
함양박씨 고창군 입향조인 금곡공(金谷公) 박상연(朴尙淵)은 상서공 박선의 19대손이자 구당 박세영의 5대손으로 1631년(인조 9)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금곡(金谷)에서 태어났다. 1679년(숙종 5) 남인으로서 서인 송시열(宋時烈)을 탄핵하고 시폐십조(時弊十條)를 들어 극간하는 소(疏)를 올렸다.
이듬해 경신대출척(庚申大黜陟)으로 남인이 실각하여 허적(許積)·윤휴(尹鑴)가 죽음을 당하고 송시열이 복권되자 아우 퇴사정(退辭亭) 박상환(朴尙煥)과 함께 남하하였다. 박상연은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어룡에 터를 잡았고, 박상환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면(白岫面) 대신리(大新里) 대추메[棗山]에 은거하였다.
[현황]
박상연의 후손은 해리면 사반리 어룡에, 박상환의 후손은 아산면 하갑리, 남산리 등지에 살고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고창군에 살고 있는 함양박씨는 총 79가구에 220명이다.
[관련유적]
해리면 사반리 어룡에 함양박씨 삼강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