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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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咸陽朴氏三綱閭 |
영어음역 | Hamnyang Bakssi Samgangnyeo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Hamnyang Bak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64[어룡길 26-24]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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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정려각|맛배집 |
건립시기/일시 | 개항기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 64[어룡길 26-24] |
소유자 | 함양박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사반리에 있는 개항기 함양박씨 가문 삼강려.
[개설]
박세영(朴世榮)의 증손 조봉대부동몽교관(朝奉大夫童蒙敎官) 박유정(朴由精)은 임진왜란에 순절하여 충(忠)으로, 통정대부병조참의(通政大夫兵曹參議)에 증직되었다. 박유정의 아들 박효형(朴孝亨)은 부모에게 극진한 효를 다해 효(孝)로 조봉대부동몽교관(朝奉大夫童蒙敎官)에 증직되었다. 박효형의 9세손 박동일(朴東鎰)의 처 창녕성씨(昌寧成氏)는 열녀였다. 1893년(고종 30) 예조(禮曹)에서 이들을 함께 정려할 것을 입안하여 정표하였다. 함양박씨 문중은 이들 충, 효, 열의 정려를 같이 세웠다
[위치]
삼강문은 사반리 어룡마을 앞 야산에 남서향으로 있다.
[형태]
함양박씨 삼강려은 내삼문을 중심으로 돌담장을 둘렀다. 낮은 콘크리트 기단 위에 복사발형 주초를 놓았고, 두리기둥을 세운 뒤 윗부분은 창방과 결구하고 있다. 공포는 주심포 양식이다. 정면 3칸, 측면 1칸이며, 맞배지붕에 겹처마이다.
함양박씨 삼강려 벽체는 홍살로 둘렀으며 ‘삼강문(三綱門)’이라는 편액이 달려 있다. 이 액자는 정익환(鄭益煥)이 썼다. 세 장의 정려 현판에는 ‘통정대부 병조참의 함양박유정지려(通政大夫兵曹參議咸陽朴由精之閭)’, ‘조봉대부 동몽교관 함양박효형지려(朝奉大夫童蒙敎官咸陽朴孝亨之閭)’, ‘학생우당 함양박동일 배유인 창녕성씨지려(學生又堂咸陽朴東鎰配孺人昌寧成氏之閭)’라고 쓰여 있다.
[현황]
건립연대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은 지 얼마 안 된 건물이다. 건물의 일부가 훼손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 집안에서 충효열이 같이 배출된 것은 드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