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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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大畜 |
영어음역 | Yi Daechuk |
이칭/별칭 | 대현(大顯)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재영 |
[정의]
조선 후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가계]
본관은 고부(古阜). 자는 대현(大顯). 문헌공(文獻公) 이경조(李敬祖)의 후손으로 판서를 지낸 이견의 5세손이다.
[활동사항]
이대축(李大畜)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병이 깊어지자 변을 맛보고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마시게 했다. 상(喪)을 당해서는 3년간 무덤 옆에서 움막을 짓고 시묘를 하였다. 1592년(선조 25) 진사시에 합격했는데, 바로 한 달 뒤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로 피난길에 오른 임금을 호종하였고, 호성군(湖城君) 이주(李柱)를 따라 평양으로 진격하여 전공을 세움으로써 훈련원첨정에 제수되었다. 정유재란 때는 고부군수 구덕령(具德齡)과 함께 수군을 거느리고 이순신(李舜臣)[1545~1598]이 이끄는 노량해전에 참전하여 전공을 세우고 훈련원부정으로 승진하였으나 곧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다.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에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