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 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의 활용 가치가 높은 편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저수지는 주로 벼농사의 관개용 저수지로 많이 건설되었으며 김제의 벽골제, 제천의 의림지, 상주의 공검지 등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농업 관개용 저수지들이다.

해방 이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용수 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는 물론 토목 기술의 발달로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대규모의 저수지들이 건설되었다. 1970년 이후로는 전국적인 대단위 농업 종합 개발 계획이 시행되면서 특히 대규모의 저수지들이 축조되었다. 이러한 현대의 저수지는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수력 발전, 상수도원, 공업용수 등 다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지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저수지는 총 355개이며 이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고창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32개, 고창군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312개,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관리하는 저수지가 1개이다.

1.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고창지사 관리 저수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고창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는 지역별로 고창읍 1개[노동저수지], 고수면 2개[청계저수지·평지저수지], 무장면 2개[덕림저수지·고라저수지], 공음면 2개[대정저수지·예전저수지], 상하면 2개[석남저수지·송곡저수지], 해리면 2개[고성저수지·라성저수지], 성송면 2개[미동저수지·양사저수지], 대산면 3개[부귀저수지·산정저수지·교동저수지], 심원면 3개[궁산저수지·도천저수지·연화저수지], 흥덕면 1개[흥덕저수지], 성내면 1개[성내저수지], 신림면 3개[가평저수지·신평저수지·신림저수지], 부안면 6개[오산저수지·수동저수지·상암저수지·사창저수지·삼태저수지·백운저수지], 고수면 1개[고수저수지], 성송면 1개[성송저수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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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라북도 고창군 관리 저수지

전라북도 고창군이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우선 고창읍에 27개, 고수면에 25개, 아산면에 24개, 무장면에 27개, 흥덕면에 13개, 공음면에 34개, 해리면에 21개, 상하면에 19개, 성송면에 27개, 대산면에 31개, 심원면에 10개, 성내면에 26개, 신림면에 15개, 부안면에 13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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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그 외 전라북도 아산면 운곡리에 영광원자력발전소가 관리하는 운곡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