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건립경위]

수동저수지는 하류의 간척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갈곡천의 상류인 대동천을 막아 건립한 저수지로서, 1985년 착공하여 1987년에 준공되었다.

[구성]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3만 3600㎥, 제방 길이는 280m, 제방 높이는 12.6m이다. 총저수량 827.37천 t, 유효 저수량 827.37천 t이며, 취수 형식은 사통형이다. 유역 면적은 38만 ㎡, 홍수 면적은 4만 2000㎡, 만수 면적은 17만 2000㎡, 수혜 면적은 165만 ㎡이다. 한발 빈도는 10년이고, 홍수 빈도는 100년이다.

[현황]

수동저수지는 수강산의 동쪽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흘러드는 평지형 저수지이다. 정읍-고창 간 국도 22호선을 이용하여 흥덕리 마을을 지나 4㎞ 정도 가다 보면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중흥리 삼거리가 나오는데, 중흥리 삼거리에서 부안 방면 지방도 734호선으로 우회전하여 3.5㎞ 정도 가면 도로 우측에 수동저수지가 보인다. 수동저수지는 향어 낚시터로 알려져 많은 낚시꾼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주로 토종 붕어와 떡붕어가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