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081 |
---|---|
한자 | 每日乳業上下工場 |
영어음역 | Maeil Yueop Sangha Gongjang |
영어의미역 | Sangha Plant of Maeil Dairies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399[진암구시포로 41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광서,최종렬 |
성격 | 공장 |
---|---|
면적 | 제1공장: 80,000㎡[대지 면적]|12,078㎡[총면적], 제2공장: 80,000㎡[대지 면적]|11,225㎡[총면적] |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399[진암구시포로 412] |
전화 | 063-560-4500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매일유업의 유제품 제조 공장.
[건립경위]
고창군은 비옥한 황토와 깨끗한 물, 해풍과 해양성 기후 덕에 국제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1972년부터 여러 농가가 목장을 경영하였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환경에 주목하여 2004년 9월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상하 제1공장을 준공하였다.
[변천]
제2공장을 준공하기에 앞서 낙농가와 협력하여 유기농 유제품을 생산하고자 낙농가를 설득하였으나 당시 기존의 일반 우유를 생산하던 목장주들의 반응은 싸늘하여 겨우 40여 낙농가를 설득해 유기농 목장으로 전환할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기존 사료에 익숙한 젖소가 유기농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실패를 거듭해 결국 14개 낙농가만 자리를 잡았다.
고창군에서도 낙농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2억 27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고, 다음 해에는 7배 이상 늘어난 16억 원의 예산을 책정해 낡은 낙농 시설 교체와 유기농 우유 생산 시설 증축 등에 투자하였다. 이에 따라 낙농가들이 판매처의 안정적 확보 등을 모색하면서 매일유업 상하목장으로 결합하여 공장에 원유를 납품하면서 유통 비용을 크게 줄였고 각종 자재 및 사료 구입도 공동으로 하여 자재 구입비를 크게 줄임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게 되었다.
매일유업은 자회사였던 (주)상하와 2010년 1월 합병을 발표했다. 매일유업은 상하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었다.
[구성]
상하 제1공장은 대지 면적 8만 ㎡, 총면적 1만 2,078㎡ 규모이며, 상하 제2공장은 대지 면적 8만 ㎡, 총면적 1만 1,225㎡ 규모이다.
[현황]
고창군 일대의 유기농 목장에서 키우는 유기농 소들은 농약, 화학 비료, 항생제, 수유 촉진제를 넣지 않은 풀과 사료를 먹고 일반 소와 달리 널찍한 공간[마리당 축사 공간 17.3㎡, 방목장 34.6㎡, 초지 916㎡ 이상 확보돼야 함]에서 방목되며, 갓 짜낸 신선은 원유는 매일유업 상하공장으로 보내져 우유와 치즈로 가공되어 ‘상하목장’이란 브랜드로 출시된다.
유기농 우유 공급에 참여하고 있는 목장은 14곳으로 승수목장[1993년 시작, 목장주 황승수], 신영목장[1981년 시작, 목장주 신종식], 금성목장[1978년 시작, 목장주 한상옥], 아동목장[1992년 시작, 목장주 채인석], 푸른목장[1983년 시작, 목장주 이대희], 대신목장[1972년 시작, 목장주 신종철], 선우목장[1988년 시작, 목장주 최인동], 하근목장[1987년 시작, 목장주 이경율], 고향목장[1992년 시작, 목장주 김정대], 한샘목장[1986년 시작, 목장주 김두호], 금성목장[1984년 시작, 목장주 오금열], 부자목장[1973년 시작, 목장주 유경석], 무송목장[1976년 시작, 목장주 오창근], 주곡목장[1987년 시작, 목장주 김해진] 등이다.
원유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아침에 집유를 끝내고 오전에 공장에 공급되어 고도의 정제 과정을 거친 뒤 180㎖와 750㎖ 우유로 가공된다. 매일유업은 2008년 6월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처음 출시한 지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50%로 업계 1위로 올라섰는데, 이는 경쟁사보다 싼 가격에 많은 양을 공급받을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100억 원의 생산 설비 투자로 세균 차단 기술인 ESL 시스템과 최첨단 마이크로 필터레이션 공법을 사용하여 14곳의 검증된 목장에서 하루에 생산해 내는 유기농 우유는 2009년 말 현재 17.2t가량이다. 하루 1만 7,000개[1리터 기준]만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 우유이지만 이 중 1만 5,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 399번지[진암구시포로 412]에 자리 잡은 매일유업 상하 제1공장은 2010년 현재 36명의 직원이 카망베르 치즈, 브리 치즈, 유기농 체다 치즈, 모차렐라 치즈, 프레시 모차렐라 치즈, 스틱 치즈, 유기농 우유, 유기농 저지방 우유, 유기농 요구르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능력은 모차렐라 치즈 450㎏/hr, 카망베르 치즈 600㎏/hr이다. 2005년 6월 HACCP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카망베르 치즈, 브리 치즈 등의 자연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매일유업 상하 제2공장은 2010년 현재 94명의 직원이 뼈로 가는 칼슘 치즈, 상하 체다 슬라이스 치즈, 카망베르 슬라이스 치즈, 유기농 어린이 치즈, 유기농 첫 치즈, 더블럽 치즈, 잘 녹는 토스트 치즈, 짜먹는 카망베르 치즈, 짜먹는 체다 치즈, 비타 치즈, 골든 슈레드 피자 치즈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 능력은 피자 치즈 4,000㎏/hr, 슬라이스 치즈 1,300㎏/hr, 짜먹는 카망베르 치즈 250㎏/hr이다. 자동 공급 및 자동 포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하였으며 냉동 창고의 적재 로봇이 자동으로 제품을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