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 봉사 단체.

[개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시카고 출신의 사업가 멜빈 존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사업가들의 사교 모임인 비즈니스 서클의 회원이었던 멜빈 존스는 클럽이 경제적 이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 나아가 전 세계 인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고, 이러한 생각은 클럽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는 205개 국가에 약 45,000개 클럽, 약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비정부기구 봉사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은 세계 4위 회원 보유국이다.

[설립목적]

고창라이온스클럽은 “위 서브(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의 정신을 고창 지역 사회에서 구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광주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을 받아 창단 멤버 30명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2009년 11월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도 5번째로 봉사 회원이 많은 클럽으로 손꼽힌다.

[활동사항]

사회복지 시설 지원, 독거노인 지원, 국제본부 기금 마련, 폭설 및 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창립 당시부터 고창군 전 지역의 이웃돕기 사업을 전개하여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매년 400만 원 이상 지원하여 지금까지 약 1억 5000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였다. 2009년차 대회에서 지역대상, 국제협회장상, 무궁화사자대상 금장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고창라이온스클럽은 숭고한 라이온스 정신을 바탕으로 ‘알찬 봉사, 행복 나눔’이란 슬로건 아래 김상기 회장을 비롯한 8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창립 이후 꾸준한 봉사 활동을 통해 고창 지역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의 친근한 벗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