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창의성 개발 지원 시설.

[설립목적]

고창삼인발명교실은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초·중등학생 및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 개발 및 발명을 교육하기 위하여 개관한 과학 교육 교실이다. 과학의 대중화를 실현함은 물론, 발명 창의력을 개발하고 발명을 생활화함으로써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할 발명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어릴 때부터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이를 생산적 사고로 이끌어 발명으로 꽃피우는 발명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1세기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을 교육 지표로 삼고 있는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창의성 교육 4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고창삼인발명교실은 창의성 교육의 실천을 위하여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변천]

2004년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고창삼인종합학습원 내에 고창삼인발명교실을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발명 교사 1명을 파견하여 관내 학생 및 교원, 학부모들의 발명과 창의성 교육을 돕고 있다. 학생 발명 기초·심화반,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연수반, 학부모 발명반, 교사 연수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과학의 달에는 발명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초청 강연과 발명반 지도 교사 세미나, 특허청 주관 학생 발명 활동 촉진 순회강연, 발명 현장 체험 학습, 발명 경진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삼인발명교실의 파견 교사로 근무한 노회현 교사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노회현 교사는 2006년부터 학생 출원 지원에 나섰다. 노화현 교사가 2010년까지 산업재산권 학생출원 지원한 건수는 1,000건이 넘는다.

[현황]

2010년 현재 고창삼인발명교실은 전체 면적 297.3㎡로 발명공작실 157㎡, 발명창안실 99㎡, 발명정보실 41.3㎡ 규모의 시설에 155종 1,410점의 각종 교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