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0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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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燕峙尾- |
영어음역 | Yeonchimigogae |
영어의미역 | Yeonchimigogae Pass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우성면 신웅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성길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쌍신동과 우성면 신웅리 사이에 있는 고개.
[명칭유래]
백제 때부터 선비들의 한이 서린 고개이며 연미산 비탈길이라고도 했다고 한다. 연미라는 이름은 산세가 제비의 꼬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환경]
연치미고개의 정상은 높이 71m이다. 중생대 백악기의 역암층으로 되어 있고, 고개로 접근하는 길은 대부분 흙, 모래, 자갈로 이루어진 신생대 제4기의 충적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치미고개 북쪽으로 연미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다.
[현황]
지금은 차량의 통행이 한적한 고개이지만 2004년 완공된 연미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연치미고개는 공주와 청양, 예산을 잇는 길이었다. 현재는 연미터널 입구 전에 있는 하신으로 들어가 암거를 통과하면 연치미고개로 갈 수 있다.
공주시가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연치미고개 일대와 연미산에는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서 전시되었던 작품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공주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