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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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山影堂 |
영어의미역 | Enshrined Portrait of Nam Iu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 201-2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고수연 |
성격 | 영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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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
건립시기/일시 | 1906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 201-2 |
소유자 | 남대현 |
관리자 | 남대현 |
문화재 지정번호 | 향토문화유적 제72호 |
문화재 지정일 | 1984년 5월 17일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남이웅(南以雄)[1575~1648]의 영정을 보존하고 있는 영당.
[개설]
남이웅 집안에는 남이웅의 사직상소에 대해 인조가 내린 불윤(不允)의 비답 문서 12장, 1648년(인조 26) 좌의정으로 승진하였을 때의 교지(敎旨) 등이 남아 있다. 또 남이웅이 소현세자와 청나라에 다녀왔을 때의 필사본 일기인 『노정기(路程記)』와 남이웅의 부인인 정경부인 남평조씨가 1636년 12월부터 1640년 8월까지의 일을 기록한 한글 필사본 일기인 『병자일기(丙子日記)』가 전한다.
[위치]
공주에서 대전으로 가는 국도 32호선을 따라 공암에 이르러 성강리 방면으로 난 작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성강리 남산소에 이른다. 이 마을에 남산영당이 있다.
[형태]
남산영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삼문과 담장이 설치되어 있다. 영당의 내부에는 남이웅의 영정과 유품이 보존되어 있다.
[현황]
남산영당의 뒷산에는 남이웅의 묘소와 1658년(효종 9)에 건립된 묘비가 남아 있다. 이 묘소는 명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인근 주민들에 의하면 질병이 났을 때 문인석에 기원하면 병이 낫는다고 한다. 현재의 비는 1977년에 새로 세운 것이고, 원래의 비는 의정부좌참찬 조경(趙絅)이 찬했다.
[의의와 평가]
남산영당은 건립 연대나 건물 자체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는 논의할 만한 것이 없다. 다만 남이웅의 행적이나 집안에 보존된 문서 자료나 유품들, 그리고 묘소와 신도비는 공주 지역의 사족 문화라는 측면에서 자료적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