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가 주관하여 매주 1~2회[토요일·일요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버스 투어.

[개설]

군산 시티투어는 군산 시내와 새만금, 고군산 군도 등을 탐방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기획이다. 매주 1~2회 운영하며 1박 2일 코스 및 6시간~8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로 총 4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2월 기준 코스는 다음과 같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1박2일 코스", 매주 토, 일요일에 운행하는 “고군산군도~시간여행마을”,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시간여행 코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군산-서천 코스”의 4개 코스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군산시의 주관 하에 군산의 명소와 촬영지, 유적지, 전시관, 섬, 바다 등을 돌아보며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확인한다. 투어에는 문화 관광 해설사가 함께 타서 군산의 문화 유적 및 관광지를 안내한다.

[행사 내용]

군산 시티투어의 코스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주요 방문 장소는 고군산 군도를 비롯해, 매머드급 회전식 조망 센터에서 금강 일대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금강 철새 조망대, 1930년대 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을 기려 만든 채만식 문학관, 아름다운 은파 호수 공원, 최무선 장군을 기려 만든 진포 해양 테마 공원, “바다의 만리장성”이라 일컫는 새만금 방조제 등이다. 요일마다 코스가 바뀌며 계절에 따라 먹거리 장터와 수산물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기도 한다.

[현황]

군산 시티투어는 새만금 방조제와 근대 문화 유산 등 전라북도 군산시의 주요 명소를 하루에 돌아보고 싶은 외지 방문객과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현재 민간 관광 회사에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다. 군산 문화 관광 홈페이지와 운영 회사[동양 해외 관광, 063-838-1199]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산 시티투어의 탑승료는 2019년 기준 1박2일 코스 1인 10,000원(성인), 3개의 당일 코스는 성인은 1인 5,000원, 이외 학생 및 경로, 장애인, 군인, 유공자는 1인 2,500원이다. 군산~서천 코스는 탑승료 이외 입장료가 따로 들고, 식비는 참가자 개인 부담이다. 20인 이상 단체에는 할인요금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