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매년 10월에 열리는 종합 예술제.

[연원 및 개최 경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군산 지부는 1970년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회 군산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당시의 종합 예술제는 창작 활동의 발판과 활력이 되어 예술제를 연례화 하기로 하였다.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 무용의 밤, 국악 잔치, 음악회로 총망라했고 예총 산하 단체 회원들이 총동원되었다. 군산의 문화 행사의 일환인 ‘시민의 날’ 행사가 ‘5월 개항제’라 했다가 ‘10월 진포 대첩제라 하는 와중 1981년 군산 예술제를 진포 예술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매년 10월 지역의 전통 향토 문화의 색깔을 담아 개최하였다.

[행사 내용]

진포예술제는 1969년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군산 지부의 창립 기념 예술제 개최를 시발로 군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예술제의 모체이다. 시민의 날을 기리고 시민들의 예술 문화 향유를 누림으로써 지역 예술 문화의 활성화와 한해 동안 예술 문화를 결산하는 자리로 매년 10월 각종 행사와 공연, 발레, 전시 등 많은 공연을 펼치며, 사진 전시회, 음악회가 열린다.

[현황]

2013년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과 야외 광장에서 제45회 진포예술제가 열렸고, 2014년 10월 제46회 진포예술제가 준비중이다. 가족 사랑 아동 미술 대회, 국악 한마당, 한국의 춤 백년화, 합창 페스티벌, 음악의 향연, 연극 행사, 전통 문화 글전, 전국 사진 공모전 등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