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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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機里 |
영어공식명칭 | Yongg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선민주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는 북쪽으로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동쪽으로 익산시 낭산면 구평리, 남쪽으로 익산시 삼기면 오룡리, 서쪽으로 익산시 함열읍 석매리, 흘산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이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반룡리(般龍里)과 한기리(閑機里)에서 각각 한 자를 빌려 용기리(龍機里)라 하였다. 반룡은 이 마을이 풍수적으로 운중반룡형(雲中盤龍形)의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운중반룡형은 구름 속에서 용이 둥그렇게 서리고 있는 형국을 의미한다. 한기의 본래 이름은 ‘한들’로, 이 마을에 비교적 넓은 들이 있어서 ‘한들’로 불리다가 ‘한틀’, ‘한기’로 명칭이 변화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룡리(般龍里), 장등리(長登里), 도마리(都馬里), 가산리(加山里), 중리(中里), 한기리(閑機里), 오미리(五美里), 맹동리(孟洞里), 동신리(東新里) 등을 병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낭산면 용기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가 익산시로 통합되어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가 되었다. 용기리의 용정산 달바위를 기준으로 아래 골짜기가 한국전쟁 당시 피난처로 활용되었다. 용기리의 도마리는 과거 낭산도마리라 불리었으며, 과거부터 중앙에서 금마로를 가로지르는 길가여서 사람이 쉬어 가던 곳이라 주막이 있던 오래된 마을이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5.1㎢이며, 가구 수 348세대에 665명[남자 357명, 여자 3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지역은 낭산리와 함께 석재 산업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