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800363
한자 梧川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용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오천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79년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면 오천리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7.92㎢
가구수 135가구
인구[남/여] 252명[남자 119명, 여자 133명]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오천리 냇가에 머귀풀이 많아 머우내라 불렸다. 머위의 한자는 오동나무 오(梧)와 통용되므로, 한자로 오천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 말 진안군 동쪽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석현리와 평촌을 병합하여 오천리라 해서 진안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진안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진안읍 오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천리는 해발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하여 평균 높이 600m를 넘는 산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다. 산등성이를 경계로 하여 동쪽은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용광리, 서쪽은 진안군 진안읍 죽산리, 남쪽은 장수군 천천면 봉덕리, 북쪽은 진안읍 물곡리가막리와 연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방곡재와 마이산 휴게소가 있고, 북쪽으로는 봉우재가 있어 가막리를 연결한다.

남쪽 양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북쪽으로 흘러 외오천을 지나 평촌에 이르러 주산리에서 발원해 내려오는 물줄기와 만나 서쪽 물곡리 쪽으로 흘러간다.

[현황]

오천리진안읍의 가장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30일 현재 면적 7.92㎢이고, 인구는 135가구 252명[남자 119명, 여자 133명]이 살고 있다. 평촌·외오천·양지 등 3개 행정리와 평촌·석고개·바깥마우내·원촌·양지뫼·동구지미·먹뱅이 등 7개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오천리의 주요 경제 활동은 논농사와 밭농사, 축산업이다. 논농사에 비해 밭농사의 비중이 높으며, 고도가 놓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요 농산물로는 고랭지 채소나 천마 등 약초, 사과·오미자·인삼·더덕 등을 재배하고 있다.

진안읍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편은 아니지만 주요 도로들이 통과하고 있다. 익산 포항 고속 도로가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동남쪽 경계부는 방곡 터널이 뚫려 있다. 또한 국도 26호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고, 외오천 삼거리에서 지방도 726호선과 분기한다.

평촌 마을 동쪽 구릉 지대는 평촌에서 외오천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인데 정상부를 중심으로 횡침성이 타날되어 있는 회청색 계열의 경질 토기편들이 확인된다. 외오천 마을에서는 지금도 당산제가 치러지고 있다. 당산은 마을 앞에 있는 느티나무였으나 그 나무가 죽은 후 지금은 청풍정 근처 5~6그루의 나무가 있는 곳에서 제를 지낸다. 음력 초하룻날 저녁 무렵이면 금줄을 두르고 행인의 출입을 막는다. 예전에는 황토를 뿌렸는데 지금은 소금을 뿌린다고 한다. 제관은 따로 없고 부녀자가 주관하며, 마을 사람은 모두 참여한다. 칠월 백중 날에 술맥이를 한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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