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759 |
---|---|
한자 | 鄭棹 |
영어음역 | Jeong Do |
이칭/별칭 | 시습재(時習齋)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연정 |
[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자.
[내용]
본관은 연일(延日). 호는 시습재(時習齋).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6세손으로, 아들 정창환(鄭昌煥) 역시 효자이다. 정도(鄭棹)는 화재가 나서 불이 사당에까지 번지자 천신에게 기도를 올려 불이 꺼지게 하였고, 선대를 모시는 데 정성을 다하였다. 부모가 병이 나서 꿩고기가 생각난다고 하여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홀연히 꿩이 떨어지는 등 여러 차례 기이한 일이 있었다. 변을 맛보아 간병을 하였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드리는 효성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러 번 향천(鄕薦)이 되었으며, 왕이 그의 효행을 듣고 판서(判書)로 증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