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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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工藝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 38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태수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에서 진천참숯을 활용한 공예품을 생산하는 업체.
[연원 및 변천]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참숯공예는 참숯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알려진 2000년대부터 본격화되었다. 지역민들에게 숯의 효능을 일깨워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진천군 덕산읍 한천리에 숯광을 세워 숯을 생산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진천참숯의 가장 뛰어난 특징은 산화방지 및 환원작용을 통해 사물을 활성화하고 인체 건강을 유지시키며 병을 치료하는 효과를 가졌다는 것이다. 병이 나거나 아픈 것을 달리 표현하면 전자의 이탈 현상이 초래되어 전자가 부족해진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숯은 전자가 낮은 부분에 무한정으로 전자를 공급해 준다.
따라서 숯을 집 안에 두면 항상 전자가 공급되어 몸이 상쾌하고 개운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숯의 전자밀도가 사람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언제나 숯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다. 이밖에도 숯은 산성물질의 알칼리화, 원적외선의 방출 효과, 습도 조절 효과, 여과 효과, 음이온 발생 효과, 냄새 제거 효과, 항균 및 해독 효과 등 다양한 이로움이 있다.
이같이 다양한 효능이 있는 숯을 아름답게 다듬고 꾸미는 것이 숯공예이다. 특히 가정에서 숯을 장식품으로 활용하면 가습 효과, 공기 청정은 물론 관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숯은 성질이 단단하지 않고 숯을 굽는 과정에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워 공예품을 제조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현황]
숯공예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산업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편이다. 최근에는 화원 등에서 화분을 이용해 숯 장식품을 제작하는 등 부분적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