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있는 노인성 질환 전문 요양 시설.

[개설]

평안의 집은 급식 및 요양에 필요한 기타 일상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소요 비용을 입소자로부터 수납하여 운영하는 장기 요양 1~2등급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요양 시설이다.

[설립목적]

평안의 집은 노인들의 자립심과 독립적인 노후의 생활 터전을 마련하여 정신적 아픔과 건강을 회복·치유하고, 노인들을 도우며 섬기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8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동에 설립되었다. 2005년 2월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로 이전하였으며, 같은 해 7월 진천군으로부터 노인 의료 요양 시설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평안의 집에서는 중풍 등의 노인성 질병을 앓고 있는 노인에게 간병·수발·목욕·간호·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요양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독교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입소자들에게 복음적 안내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활동사항]

평안의 집에서는 보호자가 환자의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파악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개별 게시판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주말 휴무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숙식 무료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안의 집 생신 잔치를 열어 가족 간의 정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나눔과 교제 시간, 텃밭 가꾸기, 식사 시간을 통해 입소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매일 예배 시간을 마련하여 신앙심을 확고히 하며, 웃음 치료·놀이 치료·한방 치료·전문 마사지 치료 등을 통한 공동체 치료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에 평안의 집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으며, 기업·사회단체나 기관 후원자와 입소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현황]

평안의 집은 Kistep·진천경찰서·진천로터리클럽·진천소방서·오토넷(주)·산림항공관리소 진천지소·롯데알루미늄 등에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진천고등학교 학생들과 광혜원순복음교회·성공회 초평교회의 신도들이 평화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진천자원봉사단에서는 미용 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청우회에서는 중국 음식 대접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현재 평안의 집에는 원장 1명[김문자]과 총무 1명[유관호] 외에 간호사 1명, 요양 보호사 2명, 조리장 1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총 수용 인원은 17명으로 현재 15명이 요양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