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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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崇烈祠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이상설안길 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호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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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맞배지붕 목조 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972년 |
정면칸수 | 3칸 |
측면칸수 | 2.5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 134-2[이상설안길 10]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산척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의 위패를 모신 사당.
[개설]
이상설(李相卨)[1870~1917]의 자는 순오(舜五), 호는 보재(溥齋)이다.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정사로 파견되었으며, 전 생애를 바쳐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였다.
[위치]
진천군청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국도 21호선을 타고 진천교를 지나 성석사거리, 신성사거리를 거쳐 약 4.2㎞를 직진하면 오른쪽에 새동네, 상덕 방면으로 좌회전 길이 나온다. 이 길로 약 500m를 가면 진천읍 산척리에 새로 지은 정자가 보이는데, 그 정자 맞은편에 숭렬사(崇烈祠)가 위치해 있다.
[변천]
1972년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향교마을에 29.75㎡ 규모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지어졌다가 1997년 현 위치로 옮기면서 규모를 72.73㎡로 확장하였다.
[형태]
숭렬사(崇烈祠)는 정면이 3칸, 측면이 2칸 반인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반 칸의 앞퇴를 두고 있으며, 회와 돌을 섞은 담장을 두르고 기와를 얹은 형태이다. 숭렬사(崇烈祠) 정면에는 솟을삼문이 있으며, 솟을삼문에는 ‘숭렬사(崇烈祠)’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숭렬사(崇烈祠)의 오른쪽 담장 쪽에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일각문이 있다. 숭렬사(崇烈祠) 외정 오른편에는 동상과 유허비가 있으며, 왼편에는 숭모비(崇募碑)가 서 있다.
숭모비는 보호비각 안에 있으며, 거북 대좌 위에 높이 210㎝, 두께 45㎝, 너비 75㎝의 오석(烏石)으로 된 비신을 세우고, 두 마리의 용이 다투는 형상의 이수를 얹어 놓았다. 유허비는 1957년에 세워진 것으로 진천 이상설 생가의 오른쪽 외정에 있는데, 2단의 대리석 기단 위에 비갈 형식으로 세워져 있다. 유허비 뒤편에는 동상이 서 있다.
[의의와 평가]
숭렬사(崇烈祠)는 독립운동가 이상설을 모신 사당으로,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수석밀사로 파견되어 을사보호조약의 억울함을 세계에 알리며 국권 회복을 위해 악전고투한 고인의 뜻을 기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