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두부 전문 향토 음식점.

[개업경위]

두부촌은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던 두부를 전통 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고 맛있는 음식들로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00년에 김점순이 창업하였다.

[식단구성]

두부촌에서는 주로 콩을 사용하여 만든 음식을 많이 맛볼 수 있다. 식사류로는 콩비지백만, 두부찌개, 김치찌개, 청국장, 순두부백반, 우렁된장찌개, 돼지더덕주물럭, 두부김치, 두부전 등이 있다. 모두 두부촌에서 직접 만든 두부와 비지 등을 이용하여 만드는 토속 음식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깻잎두부보쌈은 깻잎의 독특한 맛과 향이 두부와 매우 잘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러한 음식들과 함께 제공되는 6~7가지 반찬들 또한 두부촌에서 정성껏 만든 것으로, 모두 갖가지 나물과 김치 등 토속적인 음식들로 준비된다.

[현황]

두부촌은 2004년 깻잎두부보쌈으로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5월 3일에는 충청북도 우수모범 업소 수상을 하였다. 2007년에는 진천군으로부터 ‘친절 서비스왕의 집’으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우수업체 표창을 받았다.

현재 두부촌은 진천군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 음식점이 되었다. 특히 생거진천 쌀만을 사용하여 밥을 짓고, 돼지고기, 배추김치 등도 국내산만을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4계절 내내 각종 두부 요리를 먹을 수 있으며 여름에는 별미로 콩국수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