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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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進家古文書 |
영어음역 | Mumingong Hwangjingajeon Gomunseo |
영어의미역 | Ancient Documents Collected in General Hwang Jin's House |
이칭/별칭 | 무민공 황진가 전 고문서,황진가 전 고문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425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유종국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26일 - 황진가 고문서 보물 제942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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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황진가 고문서 보물 재지정 |
성격 | 고문서 |
관련인물 | 황진(黃進)[1550~1593]|황호연(黃鎬淵)|황맹연 등 |
용도 | 사문서 및 관공문 |
발급자 | 조정|황진 가문 |
수급자 | 조정|황진 가문 |
발급일시 | 조선 중기~조선 후기 |
발급처 | 조정|황진 가문 |
소장처 | 황맹연[장수황씨 문중] |
소장처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425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조선 중기의 무신인 황진의 집안에서 간직해 온 고문서.
[개설]
‘황진가 고문서’는 남원시 대강면 풍산리와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세거하는 무민공(武愍公) 황진(黃進)[1550~1593]의 후손인 황호연(黃鎬淵)과 황맹연(黃孟淵)의 집에서 각각 보관하고 있는 장수황씨(長水黃氏) 문중의 고문서이다.
고문서는 조선 중기 선조 때의 임진공신으로 유명한 무민공 황진 장군과 그의 아들·손자가 과거에 급제하고 벼슬길에 나아감에 따라 조정에서 발급한 교지를 비롯하여, 상속문서인 분재기(分財記), 명문(明文), 청원서인 소지(所志), 관공문서인 유지(有志)·입안문(立案文)·완문(完文)·단자(單子) 등 무려 208점에 이른다. 조선 중기 정치·경제·사회와 임진왜란사를 연구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아 그중 16종 125점이 1987년 12월 26일 보물 제942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교지, 분재기, 명문, 소지, 유지, 입안문, 완문, 단자 등 무려 208점이 낱장 형태로 보존, 유지되고 있다.
[구성/내용]
‘황진가 고문서’는 1575년(선조 8) 황진이 외할머니에게서 받은 분재기 등을 비롯하여, 특히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1593년 진주성에서 싸우다가 전사한 황진에 관한 문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o분재기(分財記): 1575년(선조 8) 재주(財主) 방응성(房應星)의 처 소씨(蘇氏)가 외손 황진에게 노비와 토지를 별급한 것을 비롯하여, 1582년 황진의 동생화회명문(同生和會明文) 등 화회(和會)·허여문기(許與文記) 및 전급명문(傳給明文) 10건이다.
o명문(明文): 1747년(영조 23) 황치중(黃致中)이 재종제 황이중(黃履中)에게 성급(成給)한 것 등 입후명문(立後明文) 2건과 소유를 인정하는 매매 명문 2건 등 모두 4건이다.
o소지(所志): 1588년 당시 겸선전관이던 황진이 분실한 선전관고신(宣傳官告身)을 다시 입안해 줄 것을 병조에 청하는 소지이다. 이러한 소지는 특히 중요한 자료이다.
o유지(有旨): 1593년(선조 26) 담당 승지가 왕명을 받아 충청병사 황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병부와 밀부(密符)는 전 병사인 이옥(李沃)에게 받아 가라는 내용도 들어 있다.
o교지(敎旨)·교첩(敎牒): 황진의 무과급제를 인정하는 홍패(紅牌)를 비롯하여 황진 과 그 자손들에게 발급한 사령교지·증직교지 등 90장이다. 특히 1592년(선조 25) 11월에 발급된 사령서는 황진을 익산군수에 임명하는 희귀한 문서로, 임진왜란 때의 다급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o완문(完文): 1795년(정조 19)에서 조선 말기까지의 완문 8건으로, 주로 황진을 제향하는 사당인 정충사(旌忠祠) 밑에 사는 백성들의 군보(軍保)·잡역 등의 면제에 관한 내용이다.
o단자(單子): 소지류에 속하는 문서로 정충사의 유생 조영순(趙英舜) 등 28인이 예조에 올린 것이다. 역시 정충사 밑에 사는 백성들의 잡역 등의 면제를 청원한 것이다.
o관문(關文): 예조에서 전라도관찰사에게 발송한 관문 1건으로, 황위의 정문 건립에 재목과 장수(匠手) 등의 지원을 지시하는 내용이다.
o발문(發文): 1805년(순조 5) 서울에 사는 조진성(趙鎭性) 등이 판서 황승원(黃昇源) 등 35인에게 보낸 통문으로, 정충사 수리 등의 발의에 관한 내용이다.
o상서(上書): 조선 말기에 남원 유생들이 어사·예조·남원부에 각각 올린 청원서 3건이다.
o순사도권학절목등서책(巡使道勸學節目謄書冊): 1745년(영조 21) 전라도관찰사의 권학절목(勸學節目)을 남원부에서 정충사에 등급(謄給)한 것으로, 조선 후기 교육 정책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