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08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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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房元震 |
영어음역 | Bang Wonjin |
이칭/별칭 | 이성,만오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동희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의병.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이성(而省), 호는 만오(晩悟). 현감(縣監) 방구성(房九成)의 후손이며, 사계(沙溪) 방응현(房應賢)의 손자이다.
[활동사항]
방원진은 오정길(吳廷吉)·장경세(張經世)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했다. 임진왜란 때 16세의 나이로 양대박(梁大樸)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가 아버지 상을 당하여 중지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 1,000여 명의 의병과 군량을 모아 임실에 이르렀으나 강화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돌아갔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는 아우 방원정(房元井)과 육촌 동생인 방원량(房元亮)으로 군관을 삼아 또다시 의병을 일으켰으나, 청주에 이르렀을 때 화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돌아왔다.
[저술 및 작품]
문집 『만오실기(晩悟實記)』가 전하는데, 모두 3권이다. 1권은 『사계실기(沙溪實記)』에 부록되어 있고, 2권과 3권은 1책으로 합본되어 있다. 목활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