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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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陟 |
영어음역 | Hongcheok |
이칭/별칭 | 홍직,증각,실상화상,남한조사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남원에 실상사를 세우고 실상산문을 개창한 승려.
[가계]
호는 홍직(洪直), 시호는 증각(證覺). 실상화상(實相和尙), 혹은 남한조사(南韓祖師)라고도 한다.
[활동사항]
홍척은 헌덕왕 때 당나라에 유학하여 서당(西堂) 지장(智藏)의 불법을 배워 826년(흥덕왕 1)에 귀국하였다. 그는 남악(지금의 지리산)에 머물러 수도하면서 실상사실상사(實相寺)를 세우고, 우리나라의 구산선종 가운데 처음으로 실상산문(實相山門)을 개창하였다.
그 뒤 그는 흥덕왕과 그의 아들 선광태자(宣光太子)를 불법에 귀의하게 했다. 그의 문하에 편운·수철(秀澈) 등 여러 뛰어난 제자들이 배출되어 지장의 선풍을 계속 선양하였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증각, 탑명은 응료(凝寥)이다. 탑과 비는 실상사에 있으며, 각각 보물 제38호 실상사증각대사응료탑과 보물 제39호 실상사증각대사응료탑비로 지정되었다.